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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30도 안팎 여름 더위…내일도 맑고 따뜻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모처럼 맞이하는 맑은 휴일인데요. 오늘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돌면서 낮에는 봄이 아니라 여름에 가까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7.4도 보이고 있고요. 특히 대구는 31.3도까지 치솟는 등 영남지역은 7월 중순처럼 더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구름 없이 맑게 드러나 있고요. 먼지 걱정도 없어서 야외 활동하기 참 좋은 날씹니다. 다만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점차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 밖의 강원 영동과 영남지역도 대기가 건조합니다.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특히 오존은,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낮에 활동하신다면 모자나 양산 등으로 볕 차단에 더 신경 써주시고요.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낮 동안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5도, 대구 16도, 울산 15도로 출발하겠고요. 낮이 되면 서울 25도, 청주 28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낮 더위는 계속되겠고요. 이번 주 내내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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