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가난한 사랑노래' 등을 쓴 문단의 원로 신경림 시인이 향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인과 그의 작품이 우리나라 문단에서 차지하는 높은 위상을 고려해 주요 문인 단체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문인장'으로 장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1955년 등단한 고인은 서민의 고달픔을 따뜻하게 달래는 시들로 사랑받아왔습니다.
장선이 기자 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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