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스위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를 하루 앞두고 휴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의 철수와, 나토 가입 포기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 이탈리아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런 메시지는 최후통첩과 다름없다"며 "히틀러가 했던 것과 똑같다"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여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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