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소속 병원 교수 400여 명이 오는 17일 전면 휴진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대학교병원 등 소속 4개 병원의 휴진 참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 조치를 한 교수가 4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동참 교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성균관대 의대 교수 비대위도 소속 병원인 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창원병원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