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남부 항구에서 발생한 유조선 충돌 사고로 석유가 유출돼 센토사섬 등 인근 해변이 기름띠 피해를 입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 해양항만 당국은 현지 시간 14일 오후 2시 40분쯤 파시르 판장 항구에서 네덜란드 선적 '복스 막시마'가 정박해 있던 싱가포르 유조선 '마린 아너'를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유조선에 실려 있던 석유가 일부 유출됐지만 유류 탱크 연결을 차단해 현재는 멈춘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항구에서 10㎞ 정도 떨어진 센토사섬 리조트 해변까지 파도에 밀려온 검은 기름띠가 뒤덮여 접근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지식과 이슈를 한눈에! [이게웬날리지]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