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오늘(20일) 오후 3시 의대 증원 문제를 포함한 정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범의료계 대책위, 범대위의 윤곽을 공개합니다.
범대위에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 의대 교수단체까지 동참해 앞으로 의료계 투쟁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공의단체 대표는 불참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앞서 어제저녁 대법원은 의대 증원과 배분을 멈춰달라며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등이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재항고' 사건을 기각했습니다.
의료계는 '유감'의 뜻을 밝히고 본안 소송으로 끝까지 다투겠단 방침입니다.
류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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