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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오늘,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1만 원 적용과 노동 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내년 최저임금 발표를 앞두고 쟁점이 되고 있는 업종별 차등적용과 관련해 "최저임금 차별은, 저임금 노동자들에게 생존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도심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만 명, 경찰 추산 1만 2천 명이 모였으며, 참가자들은 용산구 남영역 삼거리 인근까지 행진한 뒤 대회를 마쳤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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