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공기청정기 필터에 마약을 숨겨 밀반입한 뒤 국내에 유통 시킨 일당 46명을 검거하고 그중 1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초부터 약 2개월 동안 공기청정기 필터에 필로폰 17.6킬로그램을 숨겨 국제택배로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일당은 밀수입한 필로폰을 소분해 야산에 묻는 방식으로 중간 유통책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해외에 체류 중인 총책의 인적 사항을 확보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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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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