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노바~" 한 소절에 무대 위로 껑충…'한한령'도 '덕후'는 못 막는다 [이도성의 안물알중]

2024.07.01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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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물어봐도 알려주는 중국 이야기. 몰라도 되는데 알고 나면 '썰' 풀기 좋은 지식 한 토막. 기상천외한 이웃나라 중국, 그곳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운 것들을 이도성 특파원이 전합니다. " 지난 6월 12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란구이팡 한 음식점에서 K팝 랜덤댄스 대회가 열렸다. 사진 이도성 특파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13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한 길거리에서 한국어가 울려 퍼졌습니다. 번화가 중 한 곳인 란구이팡(蘭桂坊)의 한 음식점에서 흘러나온 K팝이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간 제 앞엔 눈을 의심할 만한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2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들어찬 이곳에서 댄스경연 대회가 벌어지고 있던 겁니다. 참가자들이 테이블을 모아 만든 무대 위에서 짜 맞춘 듯 노래에 맞는 안무를 선보였고 관객들도 노래를 따라부르거나 몸을 흔들었습니다. "사건은 다가와, 아, 오, 에이~" 에스파의 신곡 '슈퍼노바'가 흘러나오자 저도 몸을 가만둘 수 없었죠. 아일릿의 '마그네틱', 키스 오브 라이프의 '미다스 터치' 등 K팝 팬이라면 어깨가 들썩거릴 최신곡들이 연이어 나왔습니다. 지난 6월 12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란구이팡 한 음식점에서 열린 K팝 랜덤댄스 대회의 곡 목록. 사진 이도성 특파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래가 나올 때마다 춤을 추고 싶은 사람들이 무대에 오르는 이른바 '랜덤댄스' 방식이었습니다. 곡이 바뀌면 새로운 사람이 튀어나와 춤을 췄죠. 어떻게 저리 춤을 다 외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 췄습니다. 걸스데이의 '기대해'와 AOA의 '짧은 치마' 등 10년 전 발표된 곡에도 안무를 정확히 재연했습니다. 참가자들이 남녀 가릴 것 없이 함께 농염한 몸짓을 선보일 땐 음식점 가득 환호성이 퍼졌습니다. 이곳에선 매일 세 차례나 30분 정도씩 이런 무대가 열렸습니다. 한국 가수의 춤을 추고 한국어 가사를 외치는 모습을 보니 '이건 꼭 해야 해!'는 생각이 들어 취재에 나섰습니다. 술집과 음식점이 모인 란구이팡에선 이 음식점 외에도 여러 곳에서 K팝을 틀어놓고 있었습니다. 가사를 정확히 따라부르는 중국 청년도 적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있던 대학생 탕 모 씨는 "나도 K팝을 자주 듣는다"면서 "내 주변에도 K팝을 따라부르거나 춤을 연습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했습니다. 탕 씨는 실제로 이날 댄스 경연 무대에 올랐던 남성 1명과 여성 1명을 가리키며 "평소 K팝을 좋아해 춤을 추던 내 친구들"이라고 알려줬습니다. 지난 6월 12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란구이팡 한 음식점에서 열린 K팝 랜덤댄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관객들 앞에서 춤을 추고 있다. 사진 이도성 특파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K팝 랜덤댄스는 중국 청년들 사이에서 낯설지 않은 문화입니다. 지난달 베이징의 한 대학교에서도 '랜덤댄스' 대회가 열렸죠. 트와이스와 NCT 등 중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K팝 가수들의 노래가 선곡표에 들어갔습니다. 많게는 10여 명이 무대로 나와 춤을 췄습니다. 이를 둘러싼 학생들은 "한궈어우바(韓國歐巴·한국오빠)"라고 외치면서 응원했습니다. 지난달 3일부터 이틀간 쓰촨성 청두시에서 열린 K팝 페스티벌에서도 K팝 댄스 대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청두방송국과 공동주최한 행사였습니다. 커버댄스와 랜덤 댄스, 특별공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중국 국가기관이 관여한 공식 행사에서 한국 대중가요가 울려 퍼진 겁니다. 지난달 3일과 4일 이틀간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한중 문화 교류를 위한 K팝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듯 중국에서 K팝의 인기가 여전하지만 한국인 가수들의 공연은 꽤 긴 시간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른바 '한한령(限韓令·한국 문화 콘텐트 금지령)' 때문입니다. 2016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중국 내 한국 영화, 드라마 등 콘텐트는 사라졌고 한국 연예인 활동도 막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한한령'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문화계의 자발적 행동일 뿐이라는 거죠. 그리고 벌써 8년째입니다. 수년 전부터는 영화와 드라마, 게임 등 분야는 점차 풀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유독 K팝은 이상하리만큼 꽉 틀어막혀 있습니다. 지난 1월 중국 상하이에서 투어 공연을 연 미국 밴드 원리퍼블릭. 원리퍼블랙 SNS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이지 '애니싱 벗(Anything But) K팝' 입니다. 미국 밴드 원리퍼블릭과 영국 그룹 웨스트라이프은 올해 중국 전역을 다니며 공연을 열었습니다. 일본 밴드 킹누 역시 투어를 했죠. 심지어는 K팝 가수들도 한국 국적만 아니면 활동에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박재범이나 헨리 등이 대표적입니다. 소프라노 조수미와 재즈 뮤지션 마리아 킴 등도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무대에 올랐습니다. '한국인 대중 가수'만 아니면 다 되는 셈입니다. 왜 그런가 싶어서 이곳저곳에 있는 취재원들에게 전화를 돌렸습니다. 그런데 한 콘텐트업계 관계자의 말이 의미심장하더군요. 중국 당국은 '여전히 K팝이 중국 청년들 사이에서 영향력이 크다'고 보고 있다는 취지였죠. 이 관계자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국적이 명확하지 않은 콘텐트에 대해선 규제가 덜한 것 같다"면서 "중국 청년들이 열광할 만한 K팝을 견제하는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혼성 4인조 록밴드 세이수미. 세이수미 SNS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번 달로 예정됐던 록밴드 세이수미의 베이징 공연이 무산됐습니다. 세이수미는 부산을 중심으로 음악을 해온 혼성 4인조 모던록 밴드입니다. 지난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데뷔 5년 만에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앨범과 노래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두 달 전 베이징문화여유국이 세이수미의 공연을 허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제는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규제가 풀리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예정 날짜를 한 달도 남겨두지 않고 공연이 취소됐습니다. 세이수미의 보컬 최수미는 전화 인터뷰에서 "솔직히 기대했는데 많이 허탈하긴 하다"고 말했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큰 아쉬움이 전해졌습니다. 애초 베이징뿐 아니라 여러 도시에서 공연을 추진했다고 하더군요. 최수미는 "베이징만 겨우 허가받아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그마저도 취소되고 나니 기운이 빠진 건 사실"이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지난 3월 그룹 뉴진스의 베이징 팬 사인회 소식을 알리는 게시글. 샤오훙슈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의 K팝 팬들은 한국이나 홍콩, 마카오로 원정을 떠납니다.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이죠. 본토에서는 팬 사인회만이 '최애'를 만날 길입니다. 그룹 뉴진스가 지난 3월, 가수 정용화가 지난 1월에 중국에서 팬 사인회를 열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여자)아이들, 스트레이 키즈, 르세라핌 등이 중국을 찾았다고 하고요. 규정상 팬 사인회에선 노래를 단 한 소절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중국 팬 수백 명이 몰렸습니다. 자체적으로 기획한 아이돌 멤버의 생일 파티를 열어 아쉬움을 달래기도 합니다. 팬들이 카페 등 공간을 대관해 '굿즈(기념품)'를 만들어 꾸며놓고 '포카(포토카드)'를 교환하는 등 친목 활동을 하는 겁니다. 기념사진을 찍고 '덕질'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돌 멤버를 직접 마주할 날을 함께 기다리는 거죠. 지난 6월 12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란구이팡 한 음식점에서 K팝 랜덤댄스 대회가 열렸다. 사진 이도성 특파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K팝 덕후' 중 한 명입니다. 모 그룹의 공식 팬클럽에도 가입했죠. 이 그룹은 최근 월드투어 일정을 발표했는데, 홍콩과 마카오는 포함됐지만 베이징은 역시나 빠졌습니다. 그렇다고 서울까지 가서 공연을 볼 순 없는 노릇이라 이번 투어는 예매를 포기하기로 하고 조용히 눈물을 훔쳤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한 취재원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머지않아 K팝에 걸어둔 빗장이 풀릴 수도 있다는 겁니다. 중국 지방정부 중에는 적극적으로 K팝 공연을 유치하고 싶어하는 곳들이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다만 중앙정부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는 거죠. 중국에서 자유롭게 '덕질'할 수 있는 날은 언제쯤 올까요. 조심스럽게 인터뷰에 응했던 중국 K팝 팬들도, 그리고 저도,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도성 베이징특파원 lee.dosung@jtbc.co.kr 이도성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JTBC 20240701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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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대북제재 영원히 계속될 수 없어…수정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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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객이 짐칸에…"순식간에 아래로 뚝" 구멍 뚫린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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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에 약 탔나?" 캘리포니아 유흥업소 '검사 키트 제공'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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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 구했으니 일본 공작원"…中서 뒤틀린 애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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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고령 논란에 "오후 4시까진 안정적"…신데렐라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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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참패에도 "지지율 변동 없어"…트럼프 공격 나선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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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기류에 천장 뚫고 올라가"...브라질서 보잉 여객기 또 비상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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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정부, 라인야후 '네이버 지분매각 당장 곤란'에 "필요시 추가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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