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동남아 현지에서 원정진료를 하고 대가로 받은 가상자산을 은닉한 의사들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섰습니다.
해외 원정 진료를 통해 세금을 회피한 의사는 4~5명으로, 성형외과·피부과 의사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은 이밖에도 국적을 바꾼 탈세 혐의자 11명, 가상자산으로 수익을 숨긴 코인 개발업체 관계자 9명 등 모두 41명의 역외탈세 혐의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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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수 기자(yo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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