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후 3시 20분쯤 강원도 원주시 영동고속도로 교항1교 부근에서 1톤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1톤 트럭은 냉동 탑차였는데, 전도됨과 동시에 싣고 가던 냉동식품들이 도로에 흩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이 부근 통행이 잠시 막혔다가, 시민들 도움으로 냉동식품들을 치운 뒤 통행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트럭은 타이어에 펑크가 나 중심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트럭 주변에 주행 중인 차가 적어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고, 트럭 운전자도 경상에 그쳤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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