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강한 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시간당 20~3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질텐데요. 전국에 비가 내리다, 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예상되는 강수량은, 충남 서해안에 최고 100mm 이상, 경기 북서부에 최고 80mm 이상, 충남과 호남에 30~80mm, 서울과 동쪽 곳곳으로 20~60mm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전국에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특히 강원 산지는 강풍특보가 발표될 수 있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일부 남부지방, 제주는 오늘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열대야 가능성이 있겠고요.
한낮에는 이틀 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는 남부와 제주를 비롯해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에는 또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