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조은희 의원을 만나, 지방의회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습니다.
최 의장은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회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정책지원관 1명이 의원 1명을 맡고, 별정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요청했습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인력으로, 지원관 1명이 의원 2명을 돕고 일반직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되다 보니 정치적 중립 의무에 따른 제약이 있었습니다.
최 의장은 또, 지방직 2·3급을 신설해 사무처장 아래 국장들을 둘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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