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를 수습하던 화물차 운전자가 다른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5일) 새벽 2시 40분쯤 강원도 원주시 광주~원주 고속도로 원주 방향 신평나들목 인근에서 8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사고 후 2.5톤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사고로 도로에 떨어진 물건들을 치우다가, 뒤따르던 25톤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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