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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많은 양이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는 충청과 전북, 경북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서울은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충청과 경북 북부에 최대 120mm이상, 서울과 인천,경기 남부 강원 영서에도 최대 10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남부지방으로는 폭염 특보가 내려지며 무더위가 계속되겠는데요. 오늘 한낮기온 서울과 춘천 27도 대전 28도 제주 34도 예상됩니다. 수요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지겠고, 주 후반에는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시간당 강수량 체감 정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간당 강수량이 20mm를 초과하기 시작하면 강한 비 라고 표현하는데요. 빗소리가 강하게 들리고 물이 고이기 때문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시간당 30mm는 폭우라고 표현하는데요. 하수구가 넘치고, 홍수나 침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산을 써도 이동하기가 어려운 수준입니다. 시간당 50mm가 넘어가면 집중호우인데요. 비가 내린다기 보다는 쏟아진다라는 표현이 어울리겠습니다. 2022년에 폭우로 강남대로가 침수됐을 때 기억하십니까? 이 침수 당시에는 시간당 100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오늘도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된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와 생활정보 이나엘입니다. 이나엘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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