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는 대구에서도 있었습니다.
대구 북구에서는 밭에 나왔던 60대 남성이 불어난 물살에 농로로 빨려 들어가, 오늘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에서는 군산 어청도 지역에 기상 관측 사상 가장 강한, 시간당 146mm의 물폭탄 수준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밤사이 내린 폭우로 장항선은 저녁 6시까지 경북선은 자정까지 전 구간 운행을 멈췄으며 경부선과 호남선 일부 구간 운행도 오늘 자정까지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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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일 기자(sile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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