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 커버 우산에 방수 덧신까지…여름철 이색 상품 인기
[앵커]
여름철 필수품이죠.
선풍기와 우산이 요즘에는 더 재밌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접목돼 생활도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는데요.
여름 장마철 아이디어 상품들을 김준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형 생활용품점.
다양한 종류의 여름용품이 진열돼 있습니다.
둘이 써도 어깨에 비를 맞지 않는 길쭉한 모양의 2인용 우산부터 아이스 머플러까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더한 상품들이 눈에 띕니다.
빗물 커버가 달린 아이디어 우산인데요.
우산에 딸린 이 플라스틱 커버 덕분에 빗물이 튀거나 옷이 젖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손풍기는 물론이고, 편리함을 더한 넥밴드형 선풍기도 인기입니다.
"갈수록 실용적이면서도 재밌는 아이디어 상품을 찾으시는 고객님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이색 장마 용품을 찾으려는 소비자 수요는 상당합니다.
신발 보호용으로 착용할 수 있는 방수 덧신은 지난달보다 9배가량 주문이 늘었고, 빗물이 흘러내리지 않는 거꾸로 자동 우산 주문량도 10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장마가 길어지면서 다양한 이색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이커머스에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기 때문에…프로모션으로 할인도 많이 해드리고 다양하게 검색될 수 있도록 검색 기능도 강화하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여름철 이색 상품들은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을 맞아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jjuna@yna.co.kr)
[영상취재기자 최승아 황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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