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슬픔을 노래로 달랜 '트로트 거장' 가수 현철 씨가 영면에 들었습니다.
어제(18일) 오전 유족과 동료 가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 현철 씨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추도사를 낭독한 가수 태진아는 고인이 연예인이 가져야 할 자존심과 깨끗함을 강조해왔다며, 대한민국의 가수로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수 설운도 역시 한평생 국민의 애환과 아픔을 노래로 위로한 애국자라며 고인을 기렸습니다.
고인은 경기 광주시에 있는 추모공원에 안치됐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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