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900여명 아직 미귀가…주택·농작물 피해 잇따라
지난 16일부터 전국에 내린 강한 장맛비에 2천명 가까이 대피했고 600여명이 여전히 미귀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19일) 오전 4시 기준, 11개 시도 67개 시군구에서 1,944명이 대피했고, 900여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마을 회관 등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충남 논산에서 축사 붕괴로 1명이 사망했는데, 이번 비로 인한 인명피해인지는 조사 중입니다.
폭우에 도로 364개소가 유실 또는 침수됐고, 주택 455채가 침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또 비가 집중된 경기와 전남에서 농작물 645ha가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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