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차량 3,100여대 침수…손해 280억원 넘어
지난 2주간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 피해 차량이 3,000대를 넘어섰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6일부터 오늘(19일) 오전 9시까지 보험사에 접수된 침수피해 차량은 3,103대, 추정 손해액은 281억6,6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험사들은 수해 피해 고객의 보험금 청구 시 심사 및 지급의 우선순위를 상향 조정하고 보험금을 조기에 지원할 방침입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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