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확성기란? 대북 심리전의 일종으로 접경 지역에서 운용하는 고출력 방송 장치
군은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에 대응하고자 1963년 처음 대북 확성기 방송을 내보냈다.
그 후로 60여 년간 재개와 중단을 반복해오며 한반도 군사적 긴장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날씨 예보나 한국 가요 등 가벼운 주제부터,
한국의 우월성 홍보, 북한 체제 비판 등 민감한 내용까지 폭넓게 다룬다.
최대 3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들려, 휴전선 인근 군인과 주민들의 심리적 동요를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때문에 2015년 북한은 확성기를 겨냥해 포격까지 할 정도로 확성기 방송을 '체제 위협'으로 간주한다.
우리 군은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2018년 4월 '판문점 선언'에 따라 중단했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6년 만에 재개했다.
영상기자 : 진형욱
AD : 심혜민
YTN 진형욱 (jinhw12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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