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까지 '토요일'은 직장에 출근해 일을 해야 했습니다.
토요일에도 오후 1시까지 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점차 격주 휴무하는 직장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경제 단체는 주 5일제를 도입하면 생산성이 저하되어 '대한민국의 경제가 어려워진다.'라고 강력하게 반대했지만,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2003년 8월 주 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주 5일제는 2004년 7월부터 2011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실시되면서 토요일은 단순히 쉬는 날 이상으로 자기 계발이나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내는 시간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주 4일제 근무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는가 하면 '기업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을지 모른다.', '근무시간이 줄어들면 월급도 줄지 않겠느냐'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 5일 근무제에서 주 4.5일제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불금'(불타는 금요일)에서 '불목'으로 바뀐다면, '월 화 수 목 토토일'의 일상이 펼쳐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일˙생활 균형 위원회'를 발족하고 근무시간 단축 등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고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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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고창영 (kocy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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