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낚시꾼 2명 가운데 1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소방은 오늘(20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고삼저수지 근처 교각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이 낚시터 사장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그제(18일) 오전 10시 50분쯤 저수지에 있는 낚시터에서 배가 뒤집혀 40대 남성 낚시객과 60대 남성 낚시터 사장이 실종됐습니다.
사고는 뭍으로 나오던 낚시꾼들이 타고 있던 배가 뒤집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배에 타고 있던 3명 가운데 1명은 스스로 대피했지만, 나머지 2명은 물살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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