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노조 "연신내역 감전사, 엄중 조사 촉구"
서울교통공사노조가 지난달 발생한 서울 지하철 연신내역 감전 사망사고에 대해 엄중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어제(23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용자의 법정 안전보건관리 의무에 의거해 엄중한 조사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공사 측을 향해 "사고 원인을 제대로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자는 노조의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업장 내 유해 위험 요인에 대한 전수조사와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며 고용 당국에 요구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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