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해리스-트럼프 초박빙 접전…바이든 사퇴후 내일 첫 연설

2024.07.24 방영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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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해리스-트럼프 초박빙 접전…바이든 사퇴후 내일 첫 연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는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승패를 결정하는 경합주에서 첫 대선 유세를 시작했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대대적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사퇴 배경과 국정 과제 완수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인데요. 관련 내용들, 김진아 한국외대 LD학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까지만 해도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상대결 지지율이 트럼프가 2%가 높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오늘 아침에 보니까 오차범위 내긴 하나, 해리스가 트럼프보다 2% 높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대선까지 100일 정도가 남았는데요. 해리스가 바이든과의 대결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십니까? 트럼프 측에서는 허니문 효과라고 하고 있거든요? 제3 후보까지 포함한 다자 가상대결에서는 해리스 42%, 트럼프 38%, 무소속 케네디 8%를 기록했는데요. 다자 대결에서는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다자대결에서 해리스가 더 많은 지지율을 얻는 이유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대신 트럼프 행정부 2기에서 자리를 받는 거래를 했다는 기사가 보도됐는데요. 로이터의 여론조사 수치로 봤을 때, 만일 케네디 주니어가 트럼프 캠프에 합류한다면 결과가 뒤집히게 되는 건데, 케네디가 트럼프 캠프에 합류할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AP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의원 가운데 최소 2천214명의 지지를 얻어, 지금 당장 대의원 투표를 하더라도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매직넘버(단순 과반)인 1,976명을 가볍게 넘길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미 대선이 사실상 트럼프와 해리스의 대결로 간다고 봐야 할까요? 이번 미 대선이 트럼프와 해리스의 대결 구도로 가게 된다면, 전·현직 리턴매치로 이뤄졌던 대선 구도가 보수 백인 남성 대 진보 흑인 여성의 대결로 새로운 구도로 재편이 된 건데, 정치에 등을 돌렸던 미 대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참여가 더 많아질 거라 보세요? 펠로시 전 하원의장을 비롯해 해리스의 경쟁자가 될 수도 있었던 민주당 거물급 중진들, 빌 클린턴과 힐러리, 조지 클루니 등 할리우드 큰손들까지 해리스를 지지하고 나선 상황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오바마는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요. 오바마는 왜 해리스를 공개적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 걸까요? 바이든 사퇴 이후 기부금이 하루 1천124억원이 모이는가 하면,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미국교사연합, 미 최대 노동단체인 노동총연맹도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는데요. 바이든이 공식지명을 앞두고 대선후보를 사퇴한 것이 미 정치사에 전례 없는 일이지만, 오히려 민주당에게 득이 된 거라 봐야 할까요? 해리스는 사실상 대선 후보로서의 행보를 보이고 난 뒤 공격수 모드로 반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사실상 민주당 대선후보 자리를 예약한 해리스 부통령이 경합주이자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렸던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첫 대선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첫 유세로 위스콘신주 밀워키를 선택한 것도 의미가 있겠죠? 사실 그동안 해리스가 부통령으로서의 존재감을 잘 보여주지 못했다는 비판도 많았는데요. 첫 유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중범죄자'로 부각하면서, 경제, 노조, 낙태문제 등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선명한 대립각을 세웠거든요? 대선후보서의 해리스는 좀 더 강경한 모습 같아요? 보도에 따르면 해리스 캠프 측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선 캠프에서 수석 고문을 지낸 데이비드 플루프에 대한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만일 오바마 측의 인물이 해리스 캠프에 합류한다면 민주당 내 결속이 더욱 강해지게 될 텐데, 그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미국 민주당이 다음 달 1일부터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분위기라면 해리스가 민주당의 새 대선 후보가 되는 건가요? 민주당 내 해리스 견제 세력 같은 건 없는지, 만일 새 대선 후보 지명까지 남은 변수가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베팅사이트에서는 여전히 트럼프의 압도적 우세를 점치고 있지만, 해리스를 향한 트럼프의 발언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보면 트럼프가 바이든보다 해리스를 더 위협적이라 느끼고 있는 걸까? 해리스를 향해 무능한 국경 '차르'라고 했거든요? 바이든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 아침,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국정을 어떻게 마무리할지에 대해 국민들에게 연설하겠다고 밝혔는데,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요? 공화당에서는 여전히 바이든의 대통령직 사임을 요구하고 있고 트럼프는 바이든이 후보직을 도둑맞았다며 민주당 후보 교체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대선후보 교체에 공화당은 앞으로 어떤 전략을 선보일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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