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사태 초래한 정산주기…정부, 점검 추진
정부는 티몬·위메프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가 긴 정산 주기와 허술한 판매대금 관리로 인해 발생했다고 보고, 이커머스 정산 주기와 대금 보관 방식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섭니다.
위메프는 고객이 결제하면 대금을 최대 두 달 후에 판매자에게 정산해주고 있고, 티몬은 40일 이내에 처리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업체가 자체적으로 정한 정산 방식으로 강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이를 어겨도 규제 기관의 제재는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법망의 허점을 악용해 자금을 일부 유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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