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위메프·티몬 예약상품 '재결제' 방침
위메프·티몬 정산 지연 사태로 이번 주부터 해외여행 예약상품 진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여행사들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여행사들은 소비자가 위메프·티몬에서 결제한 금액을 직접 취소·환불하고, 자사에 재결제한 경우에만 여행 일정을 시작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행사들은 재결제를 통해 판매대금을 직접 확보할 수 있지만, 위메프·티몬을 통해 환불을 받아야하는 소비자들이 손해를 떠안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결제대행업체, PG사들은 위메프·티몬 기존 결제 건에 대한 카드 취소를 막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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