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는 시원함이 느껴지는데요. 오늘 서울로도 폭염특보가 확대됐고,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밤사이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때에 따라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제주와 전남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해안가로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서울 26도, 강릉이 27도로 열대야가 이어지겠고요. 낮에 서울이 33도, 전주가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태풍 개미는 중국으로 향하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못하겠는데요.
다만,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로 인해 당분간 무더위와 잦은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모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