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핫피플] 민주, 국회의장 박병석·부의장 김상희 공식추대 外
SNS 핫피플 시간 입니다.
▶ 민주, 국회의장 박병석·부의장 김상희 공식추대
오늘 첫 번째 핫피플은요.
더불어민주당의 박병석, 김상희 의원입니다.
오늘 민주당은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국회의장 후보에, 21대 국회 최다선인 박병석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는 4선의 김상희 의원을 각각 추대했습니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인 민주당 몫이기 때문에, 오늘 추대로 박 의원이, '21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건데요.
박 의원은 예고한 대로, 품격 있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국회 개혁' 태스크포스를 즉각 구성하겠다면서, 일하는 의원과 그렇지 않은 의원을 국민이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2년 뒤 다시 당으로 돌아올 때,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회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자, 또 최초의 국회 '여성' 부의장 후보로 결정된 김상희 의원! 김 의원은 본인이 특별해서가 아니라 시대적 요구와 민주당을 향한 국민적 기대에 응답한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국회는 다음 달 초 본회의를 열어 표결 절차를 밟아 '국회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 '박사방' 회원 60명 수사…추가 영장 가능성
두번째 만나볼 핫피플은요.
성 착취물을 공유한 텔레그램 '박사방'의 유료회원들입니다.
앞서 박사방 유료회원 중 가담 정도가 크다고 판단한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었죠.
오늘 오전 이들이 '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이 두 사람에게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관한 법률위반' 뿐만 아니라 '범죄단체 가입죄' 혐의도 적용됐는데요.
박사방 사건과 관련해 '범죄단체 가입죄'가 적용된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중 결정될 예정인데요.
뿐만이 아닙니다.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박사방' 유료회원 60여 명에 대해 추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며, 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