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핫피플] 김재규 유족 40년만에 10·26 사건 재심 청구 外
SNS핫피플 시간 입니다.
▶ 김재규 유족 40년만에 10·26 사건 재심 청구
오늘 첫 번째 핫피플은요.
40년 만에 재심을 청구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유족입니다.
지난 1979년,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10·26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벌써 40년이 지났는데요.
김재규 전 부장의 '유족'이, 이 사건에 대해 새로운 사법적 판단을 구하는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부장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과 차지철 전 청와대 경호실장을 저격해 살해한 뒤, 내란 목적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돼 이듬해 5월 사형에 처해졌는데요.
유족은 입장문에서 "재심을 통해 궁극적으로 구하고자 하는 바는 '판결'이라기보다는 '역사'"라며, "재심 과정에서 10.26과 김재규라는 인물에 대한 역사적 논의의 수준이 진화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이번 재심이 받아들여질 경우, 김재규에게 '내란죄'를 확정해 사형을 선고한 재판에, '전두환 신-군부'가 개입했는지 여부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1년 징계 강정호, KBO에 연봉 사회 환원 약속
두번째 만나볼 핫피플은요.
연봉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강정호 선수입니다.
무슨 소린가 싶죠.
과거 강정호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 관련, '상벌 위원회'가 어제 열렸습니다.
긴 논의 끝에, 강정호에게 '1년 유기실격'과 '봉사활동 300시간'의 제재가 부과됐는데요.
강정호는 상벌위에 제출한 A4지 2장 분량의 반성문을 통해, 국내 구단과 계약할 경우, '연봉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제 공은 강정호의 '국내 보류권'을 가진 '키움 히어로즈'에 넘어갔는데요.
강정호가 연봉 사회 환원 등, 속죄하는 태도로 그를 받아들일 일정 수준의 '명분'을 만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여론이 거센 상황이서 키움 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