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난주 고3에 이어서 오늘 2차 등교가 시작됐지만 수도권과 경북 450여 개 학교는 등교를 연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문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인 최재욱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안녕하세요. 교수님, 오늘 추가 환자가 40명 발생을 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재욱]
49일 만에 다시 40명대로 올라와서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 같습니다. 불과 어제, 그제만 해도 10명대였습니다. 부천에서 집단 발병이 소규모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확산한 것에 기인합니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께서는 굉장히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감염이 발생하면 검사를 통해서 역학조사를 통해서 추가 접촉자를 찾고 추가 접촉자를 검사를 해서 빨리 확진 검사하고 격리하고. 이런 과정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전파를 막는 것. 이런 부분들은 충분히 통제 가능하고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요. 40명이 발생했습니다마는 그렇게 관리를 해 나갈 것이고 다시 또 소규모 감염이 다시 통제가 될 겁니다.
[앵커]
통제 가능한 범위 안에 있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오늘부터 2차 등교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시기적으로는 어떻게 판단하시는지요?
[최재욱]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학생들의 학습권 또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미래의 우리 기둥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부분들도 신경써야 되는 불가피한 측면 때문에 등교를 했고요. 등교에 따른 여러 가지 보건학적 예방조치들을 지금 최선을 다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전국적으로 일괄적으로 시행하다 보니 일부 지역적 차이는 있을 수도 있고 또 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