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적재 불량인가 싶은 차량 한 대가 포착됐는데요.
가까이 다가가 보니 물건을 잘못 실은 게 아니었습니다.
도대체 뭐가 매달려 있었는지, 함께 보실까요?
빨간 자동차 트렁크에 매단 자루, 무슨 오리 인형 같은 게 두 개나 들어있죠?
그런데 자세히 보니 부리가 열렸다 닫혔다, 움직이고 있습니다.
꽥 꽥 오리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요.
살아있는 오리 두 마리를 자루에 담고 고속도로를 질주하고 있는 겁니다.
한 누리꾼이 최근 자신의 SNS에 공개한 영상인데요.
아니, 큰 동물도 아니고 오리인데 그냥 차 안에 태우면 안 되는 건지 운전자 의도를 이해할 수가 없는데요.
영상을 본 다른 누리꾼들은 목만 내놓은 채 사실상 갇혀 있는 오리들이 무서워 울부짖는 것 같다면서, 이건 엄연한 동물 학대라는 지적 이어졌는데요.
운전자가 왜 오리를 매달고 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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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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