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주가조작' 이종호, 김 여사와 40차례 연락

2024.09.24 방영 조회수 0
정보 더보기
<앵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으로 1심과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 2020년, 김건희 여사의 휴대전화 번호로 40차례에 걸쳐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에 대해 검찰수사를 대비해 연락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서울중앙지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팀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김건희 여사 휴대전화 사이에서 40차례에 걸쳐 연락이 오간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 휴대전화 사이 연락이 오간 시기는 2020년 9월~10월 사이로, 검찰의 사건 수사가 막 시작된 때였습니다. 검찰의 고발인 조사 예고 보도가 나간 직후인 2020년 9월 23일, 김 여사 휴대전화에서 처음 연락이 간 것을 시작으로 1주일 동안 36차례 통화와 문자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대상 국정감사 전인 10월 5일과 6일 세 차례, 추미애 당시 법무장관이 윤석열 총장의 도이치모터스 사건 수사지휘권을 박탈한 다음 날인 10월 20일에도 한 차례 통화 기록이 확인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주도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4억 원을 선고받았는데, 이 전 대표 회사에 맡겨진 김 여사 계좌 두 개가 주가조작에 사용된 사실이 인정됐습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SBS를 비롯한 언론에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 뒤, 특히 김 여사 결혼 뒤에는 연락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이 전 대표는 SBS 기자에게 2020년의 연락 내역은 김 여사 회사 직원인 줄 알고 통화를 한 것이었으며, 검찰 수사를 대비해 연락한 건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검찰 수사 개시 직후 두 사람 사이 수십 차례 연락 내역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 20240924 7

  • 1 충남 서천군 마량진항서 화물차 추락 00:22
    충남 서천군 마량진항서 화물차 추락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 서울 약수동 4층짜리 빌라에서 불...다친 사람 없어 00:18
    서울 약수동 4층짜리 빌라에서 불...다친 사람 없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 광주 운림동 아파트 4층 화재...3명 병원 이송 00:24
    광주 운림동 아파트 4층 화재...3명 병원 이송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4 클로징 00:37
    클로징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5 찬 공기가 만든 마술...서울에서 제주까지 '파란 하늘' 02:12
    찬 공기가 만든 마술...서울에서 제주까지 '파란 하늘'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6 '명품 가방' 오늘 최재영 수심위...최 목사 측 02:10
    '명품 가방' 오늘 최재영 수심위...최 목사 측 "청탁 목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7 01:56
    "곧 수확인데 뭉개져"…유물까지 훼손 우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8 '도이치 주가조작' 이종호, 김 여사와 40차례 연락 02:14
    '도이치 주가조작' 이종호, 김 여사와 40차례 연락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9 승용차가 지하차도 도로 분리대 들이받아...2명 다쳐 00:31
    승용차가 지하차도 도로 분리대 들이받아...2명 다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0 '사기 혐의' 전청조, 항소심서 구속기간 연장 00:38
    '사기 혐의' 전청조, 항소심서 구속기간 연장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11 한강 수상건물 '기우뚱' 왜?…전문가 합동 원인조사 01:53
    한강 수상건물 '기우뚱' 왜?…전문가 합동 원인조사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2 [날씨] 내일도 아침 쌀쌀, 낮 더위...큰 일교차 주의 00:58
    [날씨] 내일도 아침 쌀쌀, 낮 더위...큰 일교차 주의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3 [날씨] 내일 아침 출근길 쌀쌀…10도 안팎 큰 일교차 00:59
    [날씨] 내일 아침 출근길 쌀쌀…10도 안팎 큰 일교차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4 '수강생 성추행 혐의' 유명 명상 유튜버 검찰 송치 00:29
    '수강생 성추행 혐의' 유명 명상 유튜버 검찰 송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5 LPG 충전소 폭발 막는다... 02:05
    LPG 충전소 폭발 막는다..."경보 개선·과태료 상향"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6 서울대병원 암센터에서 불...환자·의료진 6백여 명 대피 00:31
    서울대병원 암센터에서 불...환자·의료진 6백여 명 대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7 청주 여관 방화 3명 사망... 02:02
    청주 여관 방화 3명 사망..."비 안왔으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8 [뉴스NIGHT] 국내 최초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오둥이'...출산 선물도 5배 01:36
    [뉴스NIGHT] 국내 최초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오둥이'...출산 선물도 5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9 [뉴스NIGHT] 반려동물 키우려면 보유세 내라?...관련 보도에 '갑론을박' 01:32
    [뉴스NIGHT] 반려동물 키우려면 보유세 내라?...관련 보도에 '갑론을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0 고속도로 갓길서 반려견 배변... 00:59
    고속도로 갓길서 반려견 배변..."뛰어들면 어쩌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1 02:05
    "운전 능력별 면허 관리"...고령자 사고 대책 마련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2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 주의... 02:33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 주의..."면역력·체온관리 중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3 [날씨] 찬 공기가 만든 마술...서울에서 제주까지 '파란 하늘' 02:12
    [날씨] 찬 공기가 만든 마술...서울에서 제주까지 '파란 하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4 전북 군산 공장 4곳서 불…8억7400만원 상당 피해 00:30
    전북 군산 공장 4곳서 불…8억7400만원 상당 피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5 [포인트뉴스] 숙박비 다툼 끝 지른 불에 3명 숨져…청주여관 방화범 구속 外 08:31
    [포인트뉴스] 숙박비 다툼 끝 지른 불에 3명 숨져…청주여관 방화범 구속 外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6 수확 앞두고 쏟아진 폭우... 02:14
    수확 앞두고 쏟아진 폭우..."올해 농사 포기할 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7 숙박비 다툼 끝 지른 불에 3명 숨져…청주 여관 방화치사범 구속 02:24
    숙박비 다툼 끝 지른 불에 3명 숨져…청주 여관 방화치사범 구속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8 도로 위에서 '펑'…북한 오물풍선에 공항 '일시 멈춤' 반복 02:16
    도로 위에서 '펑'…북한 오물풍선에 공항 '일시 멈춤' 반복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29 베란다 시멘트 부수니 16년 된 시신이...동거남 검거 02:03
    베란다 시멘트 부수니 16년 된 시신이...동거남 검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0 '흉기 난동' 예고에 장갑차까지... 02:16
    '흉기 난동' 예고에 장갑차까지..."못 잡아 불안"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