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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과 모레까지 막바지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국군의 날이자 10월의 첫날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공기결이 달라지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까지 낮아지겠고, 수요일부터는 아침 공기도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 내일까지 남부 해안가와 제주도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18도로 출발해 한낮에 29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거세겠습니다. 현재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진로가 유동적이긴 하지만, 우리나라로 향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예의주시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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