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을 운용하는 은행과 보험사, 증권사들이 지난해 수수료로 1조 4천억 원이 넘는 수익을 챙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게시된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퇴직연금을 맡아 관리하는 42개 금융사의 지난해 수수료 수입은 1조 4천200여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7.4% 증가했습니다.
퇴직연금 적립금은 2033년이 되면 940조 원에 달해 '1천조 시대'를 맞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퇴직연금 수수료도 이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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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수 기자(yo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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