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특별감찰관' 여 내홍 언제까지…여야 민생협의체 출범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 여부를 논할 국민의힘 당내 계파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의원총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늘 여야의 '민생공통공약 협의회'도 출범하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한동훈 대표가 어제 청년 100명과의 역면접 현장에서 "제가 대통령에게 반대하는 것은 개인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며 "당 대표로서 맞는 길, 우리 모두가 사는 길"이라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비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야당과의 차별점도 강조했는데요. 한 대표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틀 후인 오는 수요일, 한동훈 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가 예정돼 있는데요. 관련 언급이 좀 더 구체적으로 나올까요? 어떤 메시지 전망하십니까?
특별감찰관 추천 문제로 신경전을 벌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조금 전 (오전 9시) 최고위원회의에서 만났습니다. 어떤 얘기들이 오갔을까요?
당 안팎의 견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소수에 불과한 특정집단의 가노, 즉 집노비들이 준동하면 집안에 망조가 든다"며 친한계를 직격했고요. 추경호 원내대표는 의총을 앞두고, 108명 의원 보좌진들을 '동료'라고 칭하면서 국감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남겼는데, 이런 움직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런 여권 지도부의 갈등에 지지층도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25일 '보수의 심장' 대구를 방문한 한동훈 대표를 향해 한쪽에선 지지, 또 다른 쪽에서 대구 방문 반대 시위를 한 겁니다. 또 한 대표 연설 중 맹비난이 쏟아지기도 했고 1인 시위 현장에서는 폭력 사태가 불거지기도 했는데요. 보수 텃밭에서 나온 한 대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 어떻게 봐야 할까요?
여야 대표 회담을 두고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대표 간 '수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민주당은 특검법 처리를 압박하며 '특검법'을 의제에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한동훈 대표 측은 "특검과 대표회담은 무관"하다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회담 전 접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회담 시점도 관심인데요. 민주당은 특검법 처리를 예고한 14일 이전, 이대표의 1심 판결 전 회담이 열릴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서두를 필요 없다"는 기류가 강하다고 하거든요. 적절한 시점은 언제라고 보세요?
여야가 '민생 공통공약협의회'를 출범시킵니다. 합의 두 달 만의 발족되는 것으로 시급한 각종 민생현안들이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야 대표 회담도 예정된 만큼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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