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에서 SUV 차량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서울 강남경찰서과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새벽 6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차도에서 한 흰색 차량이 주행 중이던 검은색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앞차에 타고 있던 2명과, 추돌한 차량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를 낸 70대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기계 조직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나라 기자(toothgrow@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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