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윤 대통령 임기 반환점…야 '특검 여론전' 총공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로 5년 임기의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야권은 대여 공세를 끌어 올리며 3주 연속 장외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정치권 소식 짚어봅니다.
정옥임 전 의원,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두 분 어서오세요.
윤 대통령, 지난 7일 대국민 담화에서 부족함이 많았지만 국민을 위한 진심이었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남은 절반의 임기는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 변화'를 약속했는데요. 임기 후반기 대통령이 풀어야 할 과제는 뭐라고 보세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여권이 당면한 위기 돌파를 위해 재차 '국민 눈높이'를 앞세웠습니다. 대통령이 사과하고 국민과 약속했으니 "중요한 건 실천"이라고 했는데요. 이번 주 의원총회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걸로 보십니까?
홍준표 대구시장이 친한계를 향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요즘 여당 모습이 바른정당의 데자뷰 같다며, 이들을 '난파선 쥐떼'에 비유했는데요. 의총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라 보십니까?
민주당은 오는 14일 세 번째 김 여사 특검법을 처리합니다. 야당의 과반 찬성으로 통과될 걸로 보이는데요.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가능성도 큽니다. 관건은 또 재표결인데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검찰 조사 등으로 인해서 여당의 이탈표에 변화가 있을까요?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이틀간 이어진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누구나 추천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도 하면서 강혜경 씨에게 한 말은 너스레 떨고 오버한 것이라고 했는데요?
오는 15일과 25일,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가 잇따라 열립니다. 검찰은 각각 징역 2년과 3년을 구형했죠. 민주당은 무죄를 자신하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여당에서는 어제에 이어 다음 주까지 3주 연속 장외집회를 여는 건 이 대표 방탄을 위한 것이라는 인식이에요?
민주당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군소 야당과 연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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