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반환점 맞은 윤 대통령…개혁 완수·쇄신 등 과제 산적
윤석열 정부가 임기 전반부를 마무리하고 후반 출발점에 섰습니다.
야권은 윤 대통령의 담화와 기자회견을 고리로 공세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최수영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어서 오세요.
임기 전반부 4대 개혁 띄우기에 주력한 윤 대통령은 개혁 완수라는 과제와 함께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트럼프 당선 등 짙어진 대외 불확실성 속에 임기 후반기를 시작합니다. 하반기에 풀어야 할 최우선 과제는 뭐라고 보세요?
한동훈 대표는 윤 대통령의 회견 뒤 약속의 '실천'을 강조하며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했죠. 국민의힘은 오는 14일 의총을 열고 의견을 모을 예정인데요. 표결 없이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여당 일부 지도부가 내부 총질에만 집착한다며 난파선 쥐 떼들 생각이 난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는데요. 홍 시장은 연일 친한계를 직격하고 있는데,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야권은 대여 공세를 끌어 올리며 3주 연속 장외집회를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1심 선고를 앞두고, 방탄을 위한 "판사 겁박 집회"라고 비판했는데요. 이 같은 여론전,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일 걸로 보십니까?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선을 긋고 있습니다만, 야권 일각에서는 임기 단축 개헌이나 하야, 탄핵 같은 주장까지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런 주장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당은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김 여사 특검법을 처리하고,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더라도 오는 28일 재표결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인데요. 이번에는 명태균 녹취록 공개와 당정 갈등의 영향이 있을까요?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이틀간 이어진 검찰 조사에서 자신을 둘러싼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취재진 앞에서는 "누구나 추천할 수 있는 것 아니냐", "강혜경 씨에게 한 말들은 너스레 떤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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