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젤린스키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메시지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했습니다.
"용돈을 잃기 38일 전"이라는 제목과 함께 우크라이나 젤린스키 대통령의 얼굴을 비춥니다.
38일 뒤는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선거인단 투표로 확정되는 날입니다.
외신은 트럼프의 장남이 젤린스키를 조롱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는 여러 차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지원을 멈추겠다고 공언해 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인 (지난 6월) : 젤린스키는 어느 정치인보다도 위대한 영업사원이에요. 우리나라에 올 때마다 600억 달러씩 들고 나가고 있습니다.]
언론이 트럼프 장남의 입에 주목하는 건 2기 행정부에서 트럼프 주니어의 역할이 클 거라는 전망 때문인데요.
지난여름에는 국내 한 대형 교회를 찾아 간증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POLITICO·엑스 'BRICSinfo' 인스타그램 'donaldjtrumpjr'·유튜브 '순복음위드교회']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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