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핫피플] "조국 딸 포르쉐 탄다" 강용석, 명예훼손 혐의로 송치 外
SNS 핫피플 입니다.
▶ "조국 딸 포르쉐 탄다" 강용석, 명예훼손 혐의로 송치
오늘 첫 번째 핫피플은요.
강용석 변호사입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 등이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입니다.
앞서 지난해 8월 강 변호사 등은 가세연에서 '조국 의혹 총정리'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조 후보자 딸이 빨간색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 "조 후보자의 딸이 대학에서 꼴찌를 했다"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돌아다니던 글들이 언급됐습니다.
이에 조 전 장관의 딸 조모씨는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했는데요.
고소 대상에는 강 변호사가 운영하는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또 40~50대 주부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 '82쿡'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연경, 흥국생명에 연봉 백지위임…복귀 급물살
자, 두 번째 만나볼 핫피플은요.
배구의 여제, 김연경 선수입니다.
아마 배구 팬이 아니더라도 김연경 선수의 활약상은 익히 들어 알고 계실 텐데요.
터키 팀과 계약이 끝나서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 김연경은 국내리그로 돌아온다면 원소속팀인 흥국생명으로만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걸림돌이 된 게 바로 연봉이었는데요.
이미 흥국생명은 23억원 샐러리캡의 절반 가까운 10억원으로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를 잡았기 때문에, 규정상 김연경에게 쓸 수 있는 돈이 6억5천만원밖에 없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최고 대우지만, 기존의 수십억원대 연봉에 비해서는 절반 넘게 줄어든 건데요.
그런데 김연경이 흥국생명 구단에 연봉을 백지 위임하기로 하겠다고 하면서 국내 복귀가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다가올 시즌 흥국생명의 활약도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 안애경이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