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일 (화)
진행 : 유영선 아나운서
출연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앵커]
안녕하십니까? 12월 3일 OBS 뉴스 오늘 시작합니다. 뉴스 오늘 오늘은 어려운 시사 속시원하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타시사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안녕하세요.
[앵커]
네, 명태균 씨 논란으로 시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여사의 돈 받아서 갚겠다. 명태균 씨 측이 여론조사 업체에 쓴 각서 실무를 민주당이 앞서 공개한 바 있는데요. 이 각서가 공개될 당시의 명 씨는 '이런 각서를 본 적도 없고 승인해 준 적도 없다' 이렇게 얘기했죠. 내용은 좀 복잡하긴 한데 이런 얘기입니다. 명태균 씨가 운영했던 그 미래항공연구소가 여론조사를 담당했던 업체에게 비용을 정산해 주겠다, 후에. 이런 얘기고요. 여기에 대해서 지장을 실무담당자인 강혜경 씨가 찍었는데 명태균 씨 아내 그리고 명태균 씨도 같은 얘기입니다. '이거 강혜경 씨가 독단적으로 쓴 각서였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거고요. 민주당은 '여론조사 비용 받으러 서울 갔고 대신 김영선 공천을 갖고 왔다. 이거 뒷받침하는 거다. 그런 각서다.' 어떻게 보셨는지.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거는 그야말로 김건희 여사님이 쓴 각서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김건희 여사한테 받을 돈이 있으니 먼저 돈 6천만 원 주면 그걸 받아서 갚겠다. 지금 대선 중이라서 못 받으니까 나중에 갚겠다. 뭐 이런 거거든요. 그래서 김건희 여사가 실제로 미래 한국 측에 줘야 될 돈이 있는지 없는지는 확인된 바는 현재는 없고 다만 명태균 씨가 강혜경 씨에게 서로 인제 통화한 거 아크로비스타에 가서 돈을 받으러 가니 청구서를 준비를 하라고 해서 그런 건 이제 녹취가 나왔잖아요. 그래서 김 여사가 실제로 돈을 주겠다고 약속을 한 건지는 현재로써는 확실한 어떤 증거가 없는 그런 상황이지만 정황상으로는 하여튼 엄청나게 여론조사를 해주고 공개, 비공개 여론 조사를 해 주고 또 대통령 부부의 선거 당시에 가장 지근거리에서 도왔던 명태균 씨기 때문에 관계는 정황이나 관계는 입증이 되는.
[앵커]
그림은 그려져요.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그런 상황이고요. 근데 이 각서가 조금 이상한 게 명태균 씨 명의도 아니잖아요.
[앵커]
그렇죠. 강혜경 씨.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강혜경 씨가 했단 말이에요. 그러면은 PNR 여론조사업체 대표가 직원인 강혜경 씨에게 각서를 받은 거거든요.
[앵커]
그것도 이상해요.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그것도 이상해요. 그래서 저는 6천만 원의 행방이 어디로 간 건지가 일단 규명이 되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그야말로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소유 운영했다고 의심받는 미래 한국의 운영비 내지는 이걸로 쓰여진 건지 아니면 그 명태균 씨 아내의 주장대로 강혜경 씨가 그거는 갖다가 썼는지 이 요게 인제 규명해야 될 포인트 같습니다. 후자라면 저건 강혜경 씨에게 일종의 귀책이 있는 거고, 그러나 귀책이 있다 하더라도 명태균 씨가 김 여사한테 돈을 받으러 간다는 아주 구체적인 정황이 있고 그 실무 청구서를 이 강혜경 씨가 작성해서 명태균 씨한테 줬고 명태균 씨가 또 아크로비스타에 갔던 것들이 확인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김 여사 문제하고는 하나 있고 그다음에 실제로 저게 각서가 누구 책임하에 써진 거냐의 문제는 또 분리해서 봐야 될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데 저 소위 명태균 시절 연일 정말 거의 메가톤급 이 사건들이 인제 폭로되고 공개되고 있는데요. 인제 헤비급 갖고도 안 돼요. 무제한급 정도의 이슈가 돼야 좀 뭐가 터졌나 보다 할 정도로 빈도수나 이런 것들이 엄청나게 지금 터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웬만한 거는 좀 무감각할 정도로 그 정도로 한마디로 얘기하면 저거는 부정 선거 게이트거든요.
[앵커]
부정 선거 게이트.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그렇습니다. 각종 선거의 부정선거 게이트예요. 뭐 시도지사 예선이라든가 경선이라든가 대통령 후보 경선이라든가 국회의원 경선이라든가 이런 과정에서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를 조작하고 만지고 이러면서 금품이 오가고 금품 문제가 발생하는 그다음에 이제 곁다리가 지근거리에 대선 당시에 윤 후보 지근거리에 있었던 명태균 씨가 뭐 취업 청탁을 했다든가 창원 산단지정의 개입을 했다든가 이런 것들은 인제 곁가지 사건들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저거 역대급 부정 선거 게이트인데 저게 자칫하면 거물들의 무덤이 될 수 있는 사건 아닙니까. 등장 인물이 일단 역대 유사한 이러한 선거 부정선거 사례를 보면 보통 대상자가 1명이에요. 어느 국회의원이 뭐 부정선거 했다. 뭐 어느 정치인이 금품 선거를 했다. 이런 건데.
[앵커]
그거 하나만 해도 큰 뉴스인데.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장인물이 거물들 거물급 등장인물들이 역대 최고로 많이 나오고 그다음에 유형이 조작성 선거 게이트거든요.
[앵커]
여론조사 조작.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조작하고 불법 여론조사를 하거나 이거를 또 당원 명부를 받아서 안심번호 명부를 받아서 또 어떤 식으로든지 작용하고 이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거래 약정한 조사비용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존재치 아니하는 그래서 거물급 등장인물이 많다. 그 다음에 수법이나 유형이 역대급이다. 그 다음에 금품이나 이렇게 경로 여러 가지 경로들이 가장 복잡하게 개입돼 있는 사건이다. 그리고 그 정점에는 대통령 부부가 있다. 그래서 역대급 부정선거 게이트예요. 그러니까 저 각서 1장도 해석을 정확하게 할 수가 없는 그런 거죠.
[앵커]
알겠습니다. 방금 말씀하셨는데 역대급이다. 사람들이 많이 걸려 있다. 이런 말씀 하셨습니다. 용산만 이제 좀 곤란해져 있는 게 아니라 방금 말씀하신 대로 인물들을 조금 더 언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에 이어서 홍준표 대구시장에게도 논란이 좀 번졌습니다. 명태균 씨와 오 시장 후원자 그리고 홍 시장 측근이 창원산단에서 창원산단이 발표되면서 발표 기념 파티를 열었다. 어제 이제 민주당의 염태영 의원이 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민주당에서 이게 명태균 사단이다. 이렇게 정의를 내리는 것 같더라고요.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정상적이라면 창원산단을 발표하기 전에 땅들을 샀잖아요.
[앵커]
그런 정황들이 오늘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그리고 김영선 의원 사무실에서 명태균 씨가 있는 자리에서 창원시 공무원의 비공개 브리핑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발표하기 전에 땅 사고 발표하기 전에 브리핑 받고 그래서 어떻게 보면은 기밀을 국회의원이라는 직위를 가지고 미리 알아내고 혹은 또 압력을 행사하고 해서 이것을 미리 알고 경제적인 이득, 사적 이득을 취한 케이스기 때문에 수사를 해야 되거든요. 그럼 수사를 했는데 제주도 오세훈 시장의 후견인인 김한정 씨의 별장에서 요 창원산단에 관련된 사람들로 의심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거든요. 그리고 제목도 창원산단 지정 기념 축하 자리고 또 그 산업공단 이사장 갔던 전직 시의원 출신 그분 축하 자리를 겸한 그래서 어떻게 보면은 공동의 정범이라고 해야 될까요? 이런 분들이 한자리에 모인 그런 거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수사를 하면 아 청원산단 국가 지정 공개 후에 땅을 산 행위 수사를 한다고 그러면 관련 인물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 때문에 첫 번째 그 점에서 이거는 의심할 만하고 수사해야 될 그런 대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거다.
[앵커]
의심은 되지만 이 사진 자체가 갖고 있는 휘발성은 좀 있잖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거 사진 1장 가지고 명태균 사단, 명태균 씨와 함께 어떻게 보면 불법 이익 공동체라고 볼 만할까?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정황이 의심되잖아요. 우선 명태균 씨 있고요. 김영선 있고요. 그렇잖아요. 그리고 또 거기에 돈거래를 하고 돈을 줬던 오세훈 시장의 김한정 회장 있고요. 그다음에 산업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사람이 있고요. 그래서 우선 그 점에서 원래 수사는 그렇게 하는 거예요. 이거 불법인데 사적 이득을 취했는데 그러면은 수사를 해야 되는데 그 사진 1장 가지고 아 그럼 이 여기서 관련된 사람들의 의원 축하 자리면은 이 사람들의 혐의에 대해서 수사할 수 있는 정황 근거들이 그 사진 1장에 있는 거죠. 그래서 이재명 지사 어 그 선거법 위반 혐의도 그 사진 하나 가지고 위증이라고 허위사실 유포라고 유죄를 한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거는 이미 불법적으로 사적 이득을 취한 산단 지정 전에 땅을 산 행위에 대한 것은 수사해서 처벌해야 되는 게 마땅하고 그 과정에서 의심되는 정황들이 사진 1장에 담겨있다는 점 하나하고 더 나아가서 여기는 창원산단에 그치지 않고 소위 말해서 오세훈 시장 경선 과정에서 소위 말해서 여론조사를 하고 그다음에 접근하고 실제로 역할을 했던 명태균 씨와 오세훈 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 사장의 별장에서 또 공교롭게 같이 한 자리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이거는 산단에 따른 인제 불법적으로 관여된 인물에 대한 수사를 할 수 있는 그런 근거가 되는 사진이고 더 나아가서는 이 사람들이 이 정도의 네트워크를 하고 있구나 그래서 오세훈 시장 선거라든가 이런 데 불법성, 경선 과정에서의 불법성 명태균 씨에 의해서 시작된 예를 들어서 여론 조사 조작이라든가 등등 등에서 또 수사를 할 수 있는 분명한 단서가 되는 사진이죠.
[앵커]
사진을 통해서 수사까지 충분히 이재명 대표 생각해보니까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그렇습니다. 그냥 사진 1장 갖고 처음부터 저거 뭐지 하고 일단 수사해 볼까 이게 아니고 불법으로 여겨지는 명확한 2가지가 있는 거 아니에요. 하나는 창원산단이 있고 하나는 국민의힘 시도지사 경선 과정에서의 불법성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 사진 1장은 그냥 갑자기 나온 사진이라면 그냥 아 저런 사람들이 모였구나 할 수 있는데, 지금 이미 진행된 2가지 창원 산단의 불법성 문제하고 그다음에 명태균 게이트라고 불리어지는 이 선거 게이트 거기에 관련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거죠.
[앵커]
이해했습니다. 이 중에 저희가 오세훈 시장을 얘기를 많이 했는데 홍준표 대구시장의 얘기도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방금 전에 나왔던 그 사진에서 저희가 봤던 인물들 중에서 제일 앞에 있는 인물 중에서 최용휘라는 분이 있습니다. 홍준표 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는데 일단 홍준표 시장은 이 사람 나 떠난 지 오래됐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홍준표 시장과 명태균 씨도 어떤 관련이 있는 거 아니냐 대표적으로 이제 과일 상자를 홍준표 시장의 이름으로 이렇게 배달이 갔고 홍준표 시장이 직접 가지고 왔다 이런 명태균 씨 아내의 주장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는지.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그건 뭐 명태균 씨 아내의 주장일 수도 있지만 이 점은 분명한 거 같애요. 명태균 씨하고 홍준표 시장하고 아는 관계를 조금 넘어서는 그런 이제 근접성이 거리가 확보된 아주 가까운 관계였다. 이런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과정에서 경선 과정에서 불법성이라든가 등등 등이 홍시장하고 이루어졌는지의 문제는 그거는 현재까지는 인제 확인된 바가 없는 거죠.
[앵커]
지금 보니까 보도를 보니까 홍준표 시장이 대구 출마했을 때 관련 여론조사가 비공표로 여러 번 있었는데, 8번이 실시됐고 비용을 이제 홍준표 시장 측이 냈다. 홍준표 시장이 냈다는 게 아니라 그 관련자가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보도까지 이어지고 있는 거 보면 뭔가 그때까지는 연관이 있었던 거 아닐까 이런 의심을 할 수 있는 대목.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물론입니다. 그런 의심을 할 수 있는 단계고요. 현재까지는 예를 들어서 오세훈 시장의 김한정 사장과 같이 구체적으로 금품이 오가고 그다음에 통화라든가 이런 거를 통해서 아주 내밀한 얘기까지 미래 한국 측하고 했던 이런 것을 보면 오세훈 시장 경우에는 근거에 가까운 그런 정황들이 나온 거고요. 홍준표 시장은 아직까지는 인제 그런 것이 발견되지 않은 고 정도 차이입니다. 그래서 오세훈 시장은 뭐 흔한 표현으로 '아 이거 그냥 무덤으로 가는 거 아니냐, 정치적 무덤으로 가는 것 아니냐' 이렇게 여겨질 만큼 조금 정황이라든가 근거들이 상당히 이렇게 좀 나온 그런 케이스라고.
[앵커]
지금 저희가 뉴스 들어오기 직전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금 해외 출장까지 다 가기로 계획이 돼 있다가 그거를 좀 취소를 한 모양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특히 명태균 씨에 대해서 고소장까지 접수하겠다. 나는 진짜 이 사람과의 연관이 없고 김한정 씨가 독단적으로 하는 행동이다. 거기에 대한 억울함을 지금 토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제 그거는 뭐 하여튼 제가 보기에는 수사를 통해서 밝혀져야 될 내용인 것 같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그렇게 얘기하죠. 현재까지 정황 근거라든가 여러 상황이라든가 녹취나 금품 거래나 이런 걸로 봤을 때는 김한정 씨가 그냥 오세훈 시장을 아는 수천 명 중의 1명이 아니거든요. 실제로 후견인의 역할을 했고 뭐 아시다시피 서울시 산학공단에 그 김한정 씨 그룹들이 다 포진해 있고 그래서 오세훈 시장하고는 매우 내밀한 관계고 그리고 아주 구체적으로 오세훈 시장을 위해서 뛰고 일했던 흔적들이 발견이 되잖아요. 그 과정에서 돈을 주고받았고 그 과정에서 여론조사 조작이 의심되는 정황들이 나오고 그래서 이거는 굉장히 진도가 나간 케이스기 때문에 흔히들 얘기하면은 오 시장 딱 걸렸다 이렇게 좀 여겨지는 경우죠.
[앵커]
네, 오세훈 시장은 좀 많이 진도가 나가 있는 측면이 있는데, 홍준표 시장은 거기까지는 좀 아닌 것 같다 이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자 여권 내 여러 인사로 저희 논란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명태균 씨 그리고 김영선 전 의원이 구속 기소될 전망입니다. 뭐 혐의가 이제 정치자본법 위반에 그칠 것인가 이런 부분도 좀 주목되는데 명태균 씨 변호인의 발언 좀 듣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나왔는데 만일 명 씨가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면 검찰이 아닌 국민 앞에 또는 언론을 통해서 제출하거나 재판부 또는 정권 획득을 노리는 민주당에 제출할 수도 있다. 일단 첫 번째 명태균 씨가 흔히 말하는 황금폰이라고 하잖아요. 그 안에 뭐 김건희 여사나 윤 대통령 내외의 육성이 들어있는 거 아니냐 그럼 황금폰 정말 있는 것인지 이 부분이 좀 의심스럽고 두 번째는 이게 민주당에도 줄 수 있다. 이게 무슨 말인 건지 그 자신이 보수적인 사람이라고 늘 표현했던 걸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궁금해집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명태균 씨가 지금 구속됐잖아요. 그리고 오늘 기소됐잖아요. 그래서 검찰이 수사하고 이제 재판을 받아야 되고 유죄가 분명한 근거들이 많이 발견이 되고 요건 현재까지는 빙산의 일각 으로 이제 여겨지는 거죠.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던 역대급 부정 선거 게이트라는 것에는 아직 못 간 거예요. 그래서 저 황금폰이라는 게 이런 거 아닙니까. 예를 들어서 앵커님하고 저하고 통화를 많이 했단 말이에요. 그러면 대체적으로 구체적이지는 않더라도 자주 했는지 빈도수 이런 것이 인제 감히 서로 있을 거고요. 뭐 당사자들의 통화니까. 그다음에 두 번째 여기서 내가 이런 얘기를 했지 그래서 당사자들 통화에서 서로 스모킹 건이라고 여겨질 만한 그런 것들이 있지 않으면 명태균 씨가 협상용이든 협박용이든 저 황금폰을 가지고 용산을 향해서 계속 SOS를 치고 때로는 시위를 하고 이럴 필요가 없는 거죠. 김건희 여사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당사자인 명태균 씨와 상대방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있는 거 아니에요. 근데 대통령 부부가 명태균 씨하고 최소한 그런 기억은 있는 거죠. 내가 뭐 덕담하고 좋은 얘기했지 무슨 불법이라든가 세상에 깜짝 놀랄 만한 그런 잘못된 얘기를 한 적이 없다. 그 정도 가면 상대방인 대통령 부부가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런데 명태균 씨가 만약 대통령 부부가 그런 게 없는데 명태균 씨가 적어 가지고 협박하고 협상하고 이게 되겠습니까?
[앵커]
아 그러면 일단.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그래서 스모킹 건은 분명히 황금폰이다.
[앵커]
민주당에 제출할 수도 있다. 이 발언도 사실은 용산을 향한 발언이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아니 그 안에 아무것도 없는데 그거 갖고 명태균 씨가 협상이든 협박이든 장사를 할 수가 있는 게 아니죠. 그 안에 뭐가 있어요. 근데 그 안에 뭐가 있는데, 당사자가 상대방이 대통령 부부예요. 그러니까 대통령 부부하고 통화했던 이 음성들 기록들은 남아있는 거는 저는 뭐 그건 당연하다고 보고 그런데 내용상 아무 문제가 없어 대통령 부부가 기억하기에 그런데 저거 갖고 장사가 되겠어요. 협박이 되겠어요. 협상이 되겠어요. 그래서 지금도 협상하고 지금도 시위하고 있는 거다. 그래서 공개적으로 내놓겠다는 얘기예요, 제출한다면. 그래서 저건 스모킹 건이 있는 거예요.
[앵커]
알겠습니다.
[OBS경인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