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잘못된 말 한마디, 행동 하나로 정국 상황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며 선출직 공직자와 주요 당직자들이 SNS나 유튜브 등 모든 활동에서 언행에 유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민주당은 김윤덕 사무총장 명의로 낸 공문에서 특히 차별적 발언과 혐오 발언, 사회적 물의를 빚는 행동으로 현 상황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을 맡고 있는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는 어제 한 유튜브 방송에서, 여성분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많이 나온다는 정보를 20~30대 남성들에게 알려주려고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박 교수는 이후 해당 방송 댓글을 통해, 20대와 30대 남성들이 깨어있는 여성들을 쫓아서라도 시위 현장에 나타나길 바란다는 취지였는데 상처를 드렸다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스타응원해 이벤트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