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과 일본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을 오간 노선이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빈 왕복 항공편 3위에 올랐습니다.
항공 데이터 업체 OAG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왕복 항공편을 분석한 결과, 인천과 도쿄 나리타 공항 왕복 노선 좌석 수는 540만여 석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30%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68%가 늘었습니다.
올해 운항 좌석 수가 가장 많은 노선은 홍콩과 대만 타이베이를 잇는 노선으로, 총 680만여 석이 두 도시를 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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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현 기자(joj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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