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위를 지원한 연예인들이 일부 지지층이 만든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시위 참여 시민들을 위해 카페·식당 등에 선결제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아이유, 걸그룹 뉴진스, 영화감독 봉준호, 개그맨 박명수, 배우 고아성 등이 포함된 '윤석열 탄핵 찬성 리스트' 이미지가 확산되었습니다.
리스트 하단에는 '미국 CIA에 신고하기'라는 문구와 함께 인터넷 주소가 적혀있으며, 이는 연예인들의 해외 활동을 제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실제로 한 누리꾼은 아이유를 CIA에 신고했다며 홈페이지 캡처 인증샷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글은 삭제되었으나,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유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기업 명단을 만들어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글도 확산 중입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한 팬들을 위해 음식과 음료를 선결제하며 시위 지원에 동참한 바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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