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대 건설사 분양물량이 전체의 절반 차지
지난해 전국 분양시장에서 10대 대형 건설사가 공급한 비중이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24만1천여가구 중 10대 건설사 물량은 12만여가구로 49.8%를 차지했습니다.
공급 물량을 보면 GS건설이 1만9천676가구로 가장 많고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순이었습니다.
서울에선 10가구 중 8가구가 대형 건설사 분양이어서 건설시장에서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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