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교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어제 새해 첫 참치 경매가 열렸는데요.
참다랑어 한 마리가 19억 4천만 원으로 최고가에 낙찰됐습니다.
이른 새벽 수상시장에 울려 퍼지는 종소리를 시작으로 참치 경매가 시작됩니다.
가판을 가득 메운 참다랑어 앞에서 흥정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데요.
최고가로 낙찰된 참다랑어는 276kg짜리였고요.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 2019년 약 31억 2천만 원보다 낮은 19억 4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그래도 지난해 첫 경매 최고가 10억 7천만 원보단 높았는데요.
최고가 참다랑어를 차지한 구매 업체 사장은 "참치는 행운을 기원하는 물품"이라며 만족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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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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