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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오늘의 스페셜’ 연재 구독하기)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기한 하루 전인 지난 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영장 집행을 경찰에 위임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에 막혀 빈손으로 복귀했는데요. 이에 대해 공수처는 6일 브리핑에서 “1차 집행은 공수처와 경찰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나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아 집행에 실패했다”며 “경찰의 영장 집행 전문성, 현장 지휘 통일성 등을 고려해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절차를 도모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공수처의 위임에 사실상 집행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요. 백동흠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부단장은 6일 “내부적 법률 검토를 거쳐 공수처 집행 지휘 공문은 법률적 논란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서는 공수처와 계속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은 언제쯤 체포될 수 있을까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해달라는 공수처의 요청을 왜 묵살하는 걸까요?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빼기로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공덕포차 2호점>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작가 : 박연신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진행 : 송채경화 출연 : 김준일 윤희석 타이틀 : 문석진 기술 :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문준영 자막그래픽디자인 : 정현선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제작 : 한겨레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한겨레는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한겨레후원] ▶▶실시간 뉴스, ‘한겨레 텔레그램 뉴스봇’과 함께!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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