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五감] '얼음팩 올리고'…더위와도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 外
▶ '얼음팩 올리고'…더위와도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
정치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머리 위로 얼음팩을 올리며 더위를 식히는 의료진의 모습.
최근 더워진 날씨에 선별진료소 의료진이 탈진해 쓰러지는 일이 있었는데요.
정부는 전국 선별진료소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기온이 높은 오후 시간대에는 운영시간을 줄이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의료진들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더위와도 사투를 벌이며 고충을 겪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시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주셔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베트남 北 식당 '평양관' 폐업…코로나19·대북제재 여파
두 번째 사진볼까요?
셔터를 내린 채 문을 닫은 평양관.
베트남어로 '건물을 임대한다'는 안내문도 붙어있는데요.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북한 식당 평양관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와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점차 막히는 외화벌이 통로와 바이러스 확산까지 겹치면서 최근 북한의 경제난은 더욱 심각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대남압박을 강화하는 이유도 내부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의도적인 위기조성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다뉴브강 참사' 희생자 추도하는 헝가리 구조요원
마지막 사진입니다.
보트 위에 앉아 강물에 조화를 띄우는 남성이 보이는데요.
사진 속 장소는 지난해 '헝가리 다뉴브강 참사'가 빚어진 곳입니다.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의 선체 인양 1주년에 즈음해 헝가리 구조요원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모습인데요.
헝가리 현지에는 유람선 사고로 숨진 우리 국민 25명을 포함해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비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또한 헝가리 정부는 당시 구조 작업에 참여했던 한국 구조요원 38명에게 공로 훈장도 수여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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