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학교 피살 사건으로 숨진 고 김하늘 양의 아버지 김민규 씨 가, 하늘 양이 숨지기 전 늘 "선생님은 너희를 지켜주는 슈퍼맨이라고 말해왔는데, 학교에서 선생님이 아이를 살해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씨는 또, 경찰이 수색하는 동안 하늘 양 휴대전화 앱을 통해 자신의 어머니가 "혹시 여기 아기 있어요?"라고 묻는 소리를 들었고, 이어 한 여성이 "아니요"라고 답했다고 말했습니다.
범행 장소에 도착한 어머니가, 가해 여교사에게 묻고 이에 답하는 소리로 추정되는 대목입니다.
그 직후 하늘 양의 할머니는 그 장소에서 하늘 양의 가방과 물통 발견하고, 그리고 범행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김하늘 양의 아버지는 제2의 하늘 양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인터뷰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구성:채희선 영상편집:소지혜 제작:디지털뉴스편집부)
채희선 기자 hsch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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